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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9일 수요일, 세계 최대 기업 중 하나인 구글이 결제 및 금융 관련 분야에 다시금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빅 뉴스가 나왔습니다.
블룸버그는의 기사에 따르면 구글은 결제 사업의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해 디지털 카드 내 자산의 보관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광고함에 따라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업계에도 발을 담그고 있습니다.
구글의 커머스 부문 부사장인 빌리 레디는 “암호화폐는 우리가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분야”라고 말했습니다.
해당 기사는 구글은 이러한 새로운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비트코인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 Inc.) 및 암호화폐 결제 프로세서인 비트페이(BitPay)와 협력 관계를 맺었습니다. 구글은 거래에 비트코인을 직접 허용하지는 않았지만, 구글의 CEO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추가 협력 가능성 또한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구글의 암호화폐 도입을 통해 소비자는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직접 사용하지는 않더라도 디지털 카드에 자신이 보유한 비트코인을 보관하여 법정화폐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10년에 걸쳐 비트코인의 결제 능력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비트코인 보유자들의 비트코인 보유 비용과 법정화폐 지불 비용이 증가한다고 하여 비트코인 보유량의 일부를 매각할 것이라고 상상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결제 분야에 대한 금번 구글의 시도는 지난 수년간 수없이 실패했던 관련 시도 이후 가장 중요하고 의미있는 추진력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흐름은 구글의 “은행이 되기 위한” 시도인 것처럼 보여질 수 있다는 것을 레디는 알고 있는 듯 했습니다.
“우리는 은행이 아니며, 은행이 될 생각 또한 없다”고 레디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는 “때때로 과거의 어떤 노력이 무의식적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우리를 이끌어 가기도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결과적으로 구글은 암호화폐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조하고 있으며, 현재 결제 공간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이야기는 구글의 암호화폐 지불 기능에 대한 노력과 향후 어떻게 해당 분야를 주도할 것인지 살펴봅니다.
1월 19일 수요일 알파벳의 구글은 페이팔의 전 CEO인 아놀드 골드버그를 고용하여 결제 관련 부서를 전임했다고 코인데스크를 통해 밝혔습니다.
구글의 커머스 부문 책임자인 빌 레디는 골드버그 고용은 회사가 암호화폐를 포함한 광범위한 금융 서비스를 수용하기 위한 보다 중요한 노력의 일부라고 말했습니다. 레디는 구글이 소비자 금융 산업 전반을 위한 “연결 조직”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레디는 “사용자와 개멍점의 수요가 진화함에 따라 우리도 함께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단 그는 구글의 향후 암호화폐 관련 계획에 추가적인 세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거부했습니다.
아놀드는 전 회사 페이팔의 주요 제품 설계자이면서 총책임자로서 핵심 체크아웃 및 판매자 서비스 운영을 관리한 바 있습니다.
오늘의 Overbit Weekly Round Up는 여기까지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