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주에도 Overbit Weekly Round Up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암호화폐 시장의 한 주가 또 흘러갔습니다. 오늘 공유하고자 하는 주요 뉴스 중 일부는 역시 암호화폐의 수용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이번 주에는 미국 소식입니다. CNBC는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인 NYDIG에 따르면, 일부 미국 은행의 고객은 조만간 기존의 은행계좌를 통해 비트코인을 직접 구매, 판매 및 보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에 본사를 둔 자산관리사인 Stone Ridge의 자회사인 해당 업체는 핀테크 거대 기업인 Fidelity National Information Services와 제휴하면서, 미국 은행이 향후 몇 달 내에 비트코인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러한 소식은 이제야 우리에게 도착했지만, 앞으로 몇 달 안에 시작할 예정인 해당 프로그램에는 수백 개의 은행이 이미 등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NYDIG의 은행 솔루션 책임자인 Patrick Sells에 따르면 대부분의 등록된 은행은 소규모 지역 은행이지만, 해당 프로그램은 이미 일부 미국의 주요 은행과도 협의 중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고객의 자산이 Coinbase와 같은 서비스로 이동하는 것을 몇 년 혹은 몇 달간 은행이 지켜본 결과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몇 달 동안의 보여줬던 상황으로 인해 일부 은행은 이러한 엄청난 양의 자산이 다시 집으로 돌아와야 할 필요성을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이러한 움직임을 다시 한 번 전통금융시장이 암호화폐를 수용하는 중요한 신호로 해석하며 환영하고 있습니다. 금번 프로그램은 비트코인에 국한되어 있고, 또 불과 수백 개의 은행으로 제한되어 있지만, 이러한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만으로도 암호화폐 산업이 나머지 금융 세계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고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의 배경 역시 미국입니다만, 암호화폐 산업의 또 다른 분야인 채굴과 관련한 소식입니다.
Nasdaq.com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텍사스는 빠른 속도로 비트코인 채굴의 허브 또는 ‘메카’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의 규제와 고유 에너지원의 상호작용에 따라 비트코인 채굴 산업이 Lone Star 지역으로 급격히 유입되고 있습니다.
언뜻 보기에 텍사스는 대규모 비트코인 채굴 작업에 있어 특별한 가능성이 없는 ‘메카’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텍사스의 에너지 가격은 상대적으로 낮기는 하지만(채굴자들에게 큰 매력포인트), 최근의 얼음 폭풍으로 인해 최대 4일 동안 일부 주택과 사업체에 전력이 공급되지 않은 바 있습니다. 게다가 텍사스는 냉각 관점에서 볼 때는 이상적인 기후에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채굴에 대한 흥미로운 점은 에너지 생성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텍사스의 경우, 이는 가스 배출이라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의 전역에 걸친 과다한 석유 및 가스로 인해 텍사스에서는 천연가스 및 기타 화석연료 파생물의 형태가 대기로 단순 배출되거나 타오르는 등 과도한 에너지가 낭비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라는 새로운 영역에서 기업가와 엔지니어들은 더 저렴하고 효율적인 채굴을 위해 이러한 ‘연선’ 연료 공급원을 찾아냈습니다.
또한 오프그리드 채굴 작업을 효과적으로 구축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텍사스의 전 주지사인 Rick Perry는 암호화폐 채굴자를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한 주요 촉진제”라고 일컬었고, 현 주지사 Greg Abbott 역시 비트코인 채굴 회사에 대한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오늘의 Overbit Weekly Round Up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