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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CEO인 일런 머스크가 비트코인을 발명한 것으로 알려진 미스터리의 인물 또는 단체인 사토시 나카모토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머스크는 지난 화요일 방송된 팟캐스트에서 비트코인을 제작했다고 알려진 사토시의 신원을 둘러싼 미스터리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인터뷰 중 진행자는 머스크에게 비트코인의 제작자가 확인된 적이 없다는 사실이 “의도된 기능인지 버그인지”에 대해 질문했고, 머스크는 이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습니다. 가장 유명한 암호화폐 지지자 중 한 명인 머스크는 컴퓨터공학자 닉 자보가 비트코인 생성에 “일차적으로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1990년대 후반, 이 컴퓨터공학자는 “비트 골드”로 알려진 비트코인의 전신을 고안했습니다.
머스크는 렉스 프리드먼 팟캐스트에서 “비트코인 출시 이전 단계의 아이디어 진화를 살펴보면 누가 이러한 생각을 해냈는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누가 실용적인 목적의 비트코인을 만들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아이디어의 진화는 꽤 분명하다. 그 아이디어의 진화에 누구보다 더 큰 영향을 준 사람은 아마도 Nick Szabo일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그는 자신이 나카모토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그 누구도 자신이 나카모토라고 나서지 않는다. 단지 그는 누구보다도 비트코인 이면의 아이디어에 대해 책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영국의 언어학자 그룹은 2014년 발가뇐 나카모토의 비트코인 백서를 의심되는 11명의 다른 작업과 비교했습니다. 그 중 닉 자보는 2014년 비트코인의 창시자임을 부인해 왔으며, 트윗터를 통해서도 “사토시 아님. 그래도 감사.”라고 밝혔습니다.
머스크를 포함하여 여러 사람이 그럴듯한 후보로 제안되었지만 비트코인의 발명가 또는 제작자의 정확한 신원은 아직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오늘 Overbit Weekly Round Up의 마지막 소식은 새로운 블록체인 기술 출시를 앞두고 있는 회사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CoinTelegraph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트레이딩 앱 로빈후드는 사용자가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을 비롯한 토큰을 입금 또는 출금할 수 있는 암호화폐 월렛 베타를 1월 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로빈후드는 지난 수요일 블로그를 통해 자체 암호화폐 월렛의 웨이팅 리스트에 있는 수만 명의 고객이 다가오는 1월 중순부터 베타 버전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공지했습니다.
현재까지 160만 명 이상의 개인이 해당 월렛 서비스에 가입했으며, 사용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 및 기타 암호화폐를 입금 및 출금할 수 있습니다.
지난 9월 월렛에 대한 계획은 처음 발표한 이후 해당 앱은 11월 22일 기준 도지코인을 활용한 첫 알파 전송을 통해 디지털 월렛의 기능을 테스트 한 바 있습니다.
로빈후드는 “일각에서는 2021년이 암호화폐가 가장 뜨거웠던 해라고 말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전히 암호화폐 자산군과 블록체인 탐색 방법에 익숙해지고 있다”고 말하며, “월렛을 출시함으로써 더 많은 투자자들을 암호화폐 영역에 처음으로 유입시키는 데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로빈후드의 최고 운영 책임자인 크리스틴 브라운에 따르면 금번 베타 버전은 고객 보안과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교육, 네트워크 및 가스 비용에 대한 투명성 검증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합니다.
#WalletsBeta 단계는 1월 중순에 시작되어 웨이팅 리스트에 있는 다양한 사람들이에게 액세스 권한을 부여할 예정입니다. 알파는 소수의 소비자 그룹을 대상으로 한 1:1 사용으로 제한되었지만, 금번 베타는 수만 명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최근 이러한 발표는 로빈후드의 나스닥 주가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로빈후드의 주식은 지난 7월 상장한 이후 8월 4일 $70.39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 하였지만, 이후 지속 하락하여 글을 쓰는 시점 기준 상장가 대비 약 75% 이상 하락한 $17.03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이번 주 Overbit Weekly Round Up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 주에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