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주에도 Overbit Insights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의 첫 번째 이야기는 비트코인 채굴 시장에서 확장된 미국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최근 케임브리지 대학 통계에 따르면 중국이 비트코인 채굴업자들을 추방하기 전부터 해당 업체들인 이미 대규모로 피난을 시작했고, 대부분은 미국으로 향했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비트코인 채굴 산업계의 새로운 사랑을 받으며 빠르게 부상했으며, 2021년4월 기준으로 전체 비트코인 채굴량의 거의 17%를 차지하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채굴 스팟이 되었습니다. 이는2020년 9월 대비151% 증가한 수치입니다. Blockcap 및 Core Scientific의 설립자 다린 페인스타인은 “지난18개월 동안 우리는 막대한 성장을 이뤘습니다. 수많은 채굴 인프라가 북미, 특히 미국 내로 이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채굴 작업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해당 통계에는 중국으로부터 이주하면서 오프라인 상태가 된 전 세계 채굴자 중 약 절반 가량이 제외되었으며, CNBC에 따르면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채굴 산업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의 수치가 현재 보여지는 것보다 훨씬 더 클 가능성이 높다고 말합니다.
최근에 발표된 캠브리지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채굴 금지가 시작되기 직전 중국은 세계 총 해시율의 46%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2019년9월의75.5%에서 크게 감소한 것이며, 최근 일어난 채굴 업체들의 탈출을 감안할 때 이러한 수치는 훨씬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라톤 디지털의 프레드 틸은 “이전 중국에 있던 채굴 장비 약 50만대가 미국에서 자리를 찾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이 북미에서 자리를 잡는다면 2022년 말까지 북미 글로벌 해시율은 40%에 근접하게 될 것입니다.” 채굴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는 미국의 신흥 지배력은 좋은 계획과 운이 만난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수년 동안 미국은 조용히 호스팅 용량을 늘려 왔습니다.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미국에 진입하기 전 업체들은 미국 내 인프라가 충분하다면 그 곳에 사업을 시작하겠다고 베팅을 했으며, 그 베팅은 성공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오늘Overbit Insights의 마지막 이야기는 암호화폐 보유를 대표하는 핀테크 회사인Square에 대한 소식입니다.
페이먼트 업체인 Square는 몇 달 동안 암호화폐 산업, 특히 비트코인 분야에서 헤드라인을 장식해 왔습니다.
해당 업체는 2020년 하반기 재무재표에서 비트코인을 대량 구매하여 수천만 달러를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면서 헤드라인을 장식한 바 있습니다. 실제로 당시 Square는 가상자산 보유 측면에서 MicroStrategy의 뒤를 있는 회사였습니다.
블록체인 관련 추가 움직임으로 Square는 같은 시기에 새로운 독립 부서인 Square Crypto를 발표하여 가상자산 영역에서 새로운 프로젝트와 이니셔티브에 자금을 지원하기 시작 했습니다. 이 외에도 Square 는 비트코인 관련 페이먼트 분야 세계 최고 업체 중 한나인 CashApp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Square 암호화폐 제국은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 같습니다. Twitter 및 Square의 수장인Jack Dorsey는 최근 비트코인을 활용한”분산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Square가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Square는 디파이(DeFi)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많은 사람들과 달리 비트코인 우선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목표로 시작된 다른 디파이 프로젝트들이 기존에도 존재했지만, Square가 보유한 금융 상품의 규모와 성공을 보장할 수 있는 사람은 여태 없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행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진정하고 지속적인 관심으로 앞으로도 Square를 면밀히 주시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Overbit Insights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